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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속의 여러 감정들이 살아있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 우리가 미처 몰랐던 여러 다양한 감정들이 살아 숨 쉬는 인사이드 아웃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라는 감정이 있기에 타인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다. 하지만 긍정적인 감정만 중요하고 부정적인 감정은 중요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긍정적인 감정만으로 이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은 우리의 감정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 의인화되어 크고 작은 사건들을 모험처럼 겪는 과정을 통해 우리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성격의 관계를 보여준다. 이 영화는 우리에게 긍정적인 감정인 '기쁨'만으로는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는 메세지와 함께, 기억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이 영화는 청소년기의 성장통을 다루고 있으며,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스토리로 하루에도 몇 번씩 변하는 감.. 2023. 1. 20.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영화[7번방의 선물] 어린 딸을 향한 7살 지능을 가진 아버지 '용구'의 부성애 외부인 출입금지인 교도소에 용구의 딸 '예승'을 데려와야 하는 미션이 주어진 7번 방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7번 방의 선물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아무 죄도 없는 아빠 '용구'가 교도소에 들어가다. 1997년, 7살 지능을 가진 용구(류승룡 분)는 대형마트에서 주차요원 일을 하며 어린 딸 '예승(갈소원 분)'과 함께 살고 있었다. 예승이를 위해 세일러문 가방을 사주려고 온 마트를 누비다가 경찰청장의 딸 지영을 만나게 되고, 지영이는 용구에게 세일러문 가방이 어디 있는지를 알려주겠다며 같이 가던 중에 사고가 일어나고, 쓰러진 지영을 보고 되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하던 영구는 최초목격자에 의해 어이없게 강간으로 오해받게 된다. 증거도 불충분하고 살.. 2023. 1. 19.
만화로 보던 [알라딘]이 영화로 만들어졌다. 디즈니 하면 떠오르는 것이 알라딘, 알라딘 하면 떠오르는 것은 마법의 양탄자, 요술램프, 지니, 3가지 소원 역시 알라딘은 만화로 봐도 재미있고, 영화로 봐도 재미있다. 영화 [알라딘] 너 대체 뭐니? 어릴 적 일요일 교회 가기 전에 텔레비전에서 디즈니 만화동산을 했었고 거기서 만화 알라딘을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다. 언제부턴가 디즈니 만화동산이 끝났고, 내 재미있던 일요일 아침도 끝났었다. 그때 참 재미있게 봤던 알라딘이 실사화 영화로 개봉한다는 얘기를 듣고 부랴부랴 예매해서 극장에서 큰 아이랑 보았다. 알라딘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혹시나 하고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간략하게 소개하려 한다. 신비의 아그라바 왕국의 시대, 좀도둑 알라딘은 마법사 지파의 의뢰로 마법램프(요술램프)를 찾아 나섰다가 주인.. 2023. 1. 19.
거짓말과 허위로 답답한 세상에 유쾌함을 주는 영화 [정직한 후보] 어제까진 거짓말쟁이에 뻥쟁이 국회의원이 갑자기 거짓말도 못하는 진실의 주둥이를 가진 정직한 후보가 되었다?! 하루아침에 자신만의 무기인 '거짓말', '뻥'을 잃어버린 국회의원이 나타났다. 영화 [정직한 후보] 등장인물 1. 라미란(주상숙 역) 평범한 삶을 살던 도중 암투병 중인 할머니의 보험금 문제로 1인 시위를 벌이고 보험사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승소를 거두면서 국회의원까지 된 인물이다. 2. 김무열(보좌관 박희철 역) 상숙이 1인 시위 할 때 처음 만나고 그 이후 정치적 동지가 되어 보좌관이 된 인물이다. 3. 나문희(주상숙 할머니 김옥희 역) 시장에서 나물을 팔며 손녀 상숙을 키우고, 암투병 중에도 그동안 모은 돈 10억 원의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였지만 보험사의 꼼수 약관으로 인해 보험금을 받지 못.. 2023.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