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하면 생각나는 영화
타이타닉호 침몰 110주년, 영화 타이타닉 개봉 25주년
전미 박스오피스 15주 연속 1위! 아카데미 11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영화
두 남녀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
우연한 기회로 티켓을 구해 타이타닉호에 올라탄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화가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은 막강한 재력의 약혼자와 함께 1등실에 승선한 로즈(케이트 윈슬렛 분)에게 한눈에 반한다.
진실한 사랑을 꿈꾸던 로즈 또한 생에 처음 황홀한 감정에 휩싸이고, 둘은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가장 차가운 곳에서 피어난 뜨거운 사랑! 영원히 가라앉지 않는 세기의 사랑이 펼쳐지다!
단 하나의 운명, 단 한 번의 사랑, 영원으로 기억될 세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이 영화의 남자주인공인 잭 도슨 역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1991년 영화 크리터스 3으로 데뷔했고, 꽃미남으로 유명했으며 할리우드 역사상 손에 꼽을만한 가장 영향력 있고 위대한 배우들 중 한 명이자, 수많은 후배 배우들의 롤모델로 손꼽힌다.
그는 타이타닉을 포함한 여러 영화에 출연하였고 2016년에 제25회 MTV영화제와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할 때 "우리가 지구에 산다는 사실을 당연하게 여기지 맙시다. 저 또한 오늘 밤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겠습니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리고 여자주인공 로즈 드윗 부카더 역의 케이트 윈슬렛은 1990년 TV영화 'Shrinks'로 데뷔해 조역을 거쳐 1994년 천상의 피조물에서 줄리엣 흄 역으로 출연해 충격적인 연기를 펼치면서 영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후 뜨게 된 배우다.
그녀 또한 여러 작품에 출연을 했지만 이 영화 타이타닉의 여주인공으로 더 유명한 배우다.
타이타닉 침몰 110년
영화에 등장한 타이타닉은 실제 일어난 침몰사고다.
지금으로부터 약 110년 전인 1912년 4월 10일 영국의 사우샘프턴 44부두에서 출항해 프랑스의 쉘부르와 아일랜드의 퀸즈타운에 기항한 후 일주일 만인 4월 17일 아침 미국 뉴욕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출항 당시 쌍안경 보관함의 열쇠가 인계되지 않아서 배 안에 있는 쌍안경을 꺼낼 수 없었다. 때문에 근무 중인 사람들이 쌍안경을 사용하지 못했고 육안으로 위험요소를 확인해야 했는데 사고 초기에는 이게 사고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되었으나 나중에 사상 최악의 참사에서 실제로 동일한 환경 속에서 당시 쌍안경을 사용하여 실험한 결과 이것조차도 무용지물이었다. 실험 결과 그냥 검은 원만 보였다고 한다. 애당초 당시의 차가운 공기 때문에 시야 확보가 어려웠고 칠흑 같은 밤에 파도도 없어서 빙산을 발견하기 어려웠다. 여러 악조건이 겹쳤기에 쌍안경을 사용하지 못했던 것은 그 많은 악조건 중 하나였을 뿐이었다고 볼 수 있다. 거기다 탐조등을 설치하지 않아서 빙하를 발견하기 더욱 어려웠다고 한다.
출항 오전부터 빙산이 돌아다닌다는 위험한 소식이 선박 사이의 무선통신으로 경고하고 있었으며 적어도 타이타닉호는 4월 14일 6통의 경고를 통신으로 받았다. 그러나 화이트 스타 직원이 아니라 마르코니사 파견 직원들인 타이타닉호의 통신사 2명은 승객들의 통신 발신 업무에 쫓기고 있었고 이 계절의 북대서양의 항해에는 자주 일어나는 일이라고 여겨서 경고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문제는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당시 가장 가까이 있었던 배가 캘리포니안호였는데, 1명뿐인 통신사기 취침충이라 무전 수신을 못해 구조하러 오지 못했다고 한다.
사고 당시 타이타닉호에는 1,513명이 탑승해 있었고 그중 생존자는 711명에 불과했다고 한다.
타이타닉호 침몰 순간 멈춘 세계 유일의 회중시계가 현재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정동진 시간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다고 한다.
나중에 강원도 여행 가게 되면 꼭 한번 가서 보고 와야겠다.
영화 속 명대사
내 인생에서의 가장 큰 행운은 도박에서 딴 티켓으로 당신을 만난 거야 - 잭 도슨(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
전 필요한 건 다 가졌어요. 제가 숨 쉴 공기와 그림 그릴 종이도 있죠.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은 무슨 일이 있을지, 누굴 만나고 어딜 갈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게 전 좋아요.
다리 밑에서 잠자던 제가 지금은 이 훌륭한 여객선에서 여기 멋진 분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있잖아요.
인생은 축복이니까 낭비하면 안 되죠.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요. 삶에서 그렇게 배우는 거죠. 매일이 소중하다는 걸 -잭 도슨(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
여자의 마음은 비밀이 차고 넘치는 바다란다 - 로즈 드윗 부카더(케이트 윈슬렛 분)
이 영화를 처음 볼 때는 몰랐는데 찾아보니 상영시간이 다른 영화들보다 긴 194분이고, 긴 상영시간으로 비디오로 발매할 때 상하 편으로 나눠서 발매했다고 한다.
아기들이 많이 어린 듀리는 3D로 재개봉하는 영화를 보지는 못하지만, 슬픈 사랑을 그린 이 영화를 한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도 보지 않은 사람이 없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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