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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겨울하면 생각나는 영화 [나 홀로 집에]

by dew리 2023. 1. 19.

나홀로 집에

어린 시절 겨울 크리스마스 때마다 TV만 틀면 나왔던 영화 [나 홀로 집에]

1~3편까지 정말 배꼽 빠지게 웃으며 봤던 영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겁게 보며 연말을 보냈던 영화

 

어렸을 때 크리스마스마다 재밌게 봤던 [나 홀로 집에]

이 영화에서는 어린이였던 주인공 매컬리 컬킨이 벌써 40대라니

지금 이 영화를 보면 정말 옛날 영화다 라는 느낌이 들지만 어릴 때 얼마나 재밌게 봤는지 모른다.

1편은 1991년, 2편은 1992년, 3편은 1998년에 개봉했으니 옛날 영화긴 하다.

겨울만 되면 크리스마스가 기대 됐고, 크리스마스가 되면 영화 나 홀로 집에가하겠지 하고 기대했던 기억이 난다.

이 영화가 세계적으로 히트 중에 히트를 쳤는데 그 이유는 크리스마스에 벌어지는 모습을 그리기도 했고, 작은 꼬마가 당당하게 도둑에게 맞서 무찌르는 모습이 당차고 귀여웠고, 현시대의 디지털, 스마트 시대와는 무관한 아날로그의 감정이 영화의 동력이였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가족 간의 사랑과 동심 이 두 가지를 떠오르게 한다.

 

[나 홀로 집에] 전반적 스토리와 명장면과 명대사

1. 전반적 스토리

여러 우연찮은 일로 홀로 남겨진 장난꾸러기 캐빈이 집 주변에 도둑들이 어슬렁 거리는 것을 알고 겁에 질린 캐빈은 홀로 도둑을 물리치기 위해 작전을 만들게 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난감 등 모든 것을 가지고 도둑들에게 혼을 내기 위해 치밀한 작전을 짜고 여러 덫을 만들어 결국 도둑들을 소탕하게 된다.

여행 갔던 가족들이 돌아오고 홀로 도둑들을 소탕한 캐빈을 보고 걱정도 하고 대견하게 생각해 쓰다듬으면서 영화는 끝나게 된다.

 

2. 명장면과 명대사

1) 미국 전 대통령 트럼프가 영화에?

2편을 보면 한 호텔이 나오는데 이 트럼프 소유의 뉴욕 플라자 호텔이었단다. 이곳에서 촬영하려면 사용료와 더불어 트럼프 자신이 출연을 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고 제작진은 영화 촬영을 위해 그것을 받아들이고 영화 속에 트럼프가 나오게 되었단다.

미 의사당 난입 사태 이후 영화에서 트럼프를 지워야 한다는 제안이 큰 지지를 얻었고, 주인공인 맥컬리 컬킨 또한 찬성을 해 최근에 방영분에는 이 장면이 삭제되었다고 한다.

2) 비둘기 아줌마와 캐빈의 명대사

비둘기 아줌마 : 애인이 나를 배신했어. 난 가슴이 메어졌지. 그 후 사랑의 기회가 올 때마다 난 도망쳤어. 인간을 불신하면서, 사람을 믿으면 상처받을 거야

캐빈 : 그건 어리석은 생각이에요.

비둘기 아줌마 : 더 이상 상처받기 싫어. 사람은 간사해. 필요가 없으면 상대를 잊어버리지

캐빈 : 바빠서겠죠, 잊은 게 아니라 잠시 생각을 못했겠죠. 그건 잊은 게 아니에요. 만약 머리와 몸이 떨어져 있었다면 매일 머리를 찾았을 거예요.

비둘기 아줌마 : 사람을 믿으면 상처받을 거야.

캐빈 : 이해해요. 롤러스케이트가 있었죠 부서질까 겁이 나서 상자에 깊이 감춰뒀어요. 결국 작아서 못 신었어요 2번밖에 못 탄 채...

비둘기 아줌마 : 인간의 마음과 스케이트는 달라

캐빈 : 결국 같을 거예요. 상처가 두려워 사랑을 피하고 마음을 닫으면 내 스케이트 꼴이 돼요

결과가 좋지 않을 수도 있어요. 도전해 봐요! 잃을 건 없어요.

비둘기 아줌마 : 일리가 있구나

캐빈 : 실패를 두려워하면 사랑을 못해요. 그걸 극복해야 돼요.

비둘기 아줌마 : 고맙구나.

 

[나 홀로 집에]를 보고 생각한 것

어렸을 적 내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해 줬던 영화

이 영화는 우리 세 아이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영화다

중학생인 큰 아이에게는 언제가 한번 1편을 보여준 기억이 있다.

나머지 2편과 3편도 보여주고, 이제 갓 태어난 남매둥이들이 조금 크면 1~3편을 쭉 보여주고 싶다.

아마 영화를 보여주면 너무 옛날 거 같다고 하려나? 나는 재밌게 봤는데 우리 아이들은 재미없다고 생각할까?

그나저나 이러한 영화가 지금도 나왔으면 좋겠는데 가능할까?

이 영화는 아날로그 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이러한 영화가 또 나온다면 현재 시대에 맞는 스마트한 방식과 아날로그 방식을 섞어 해결하는 장면이 나오는 영화가 나왔으면 좋겠다.

꼭 도둑을 물리치는 설정이 아니어도 지금 시대에 어울리는 무언가의 소재를 가지고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장면이 유쾌하고 재미있게 각색된 영화가 나왔으면 하는 개인적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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